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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할로윈 22년 할로윈

etcessense 2022. 10. 31. 20:47

 

 

서울교통공하 자료를참고로 하면 작년이 21년 할로윈에는 5만명 가량의 인파였고, 이번 년 도에는 17만명 가량의 인파였다고 한다. 그리고 3년 전 보다는 3만명 정도가 많은 숫자 였다고 한다. 

 

이유로는 아무레도 코로나로 인한 제제의 착용이 컷을 것이다. 

21년 야외,실내 마스크 필수 착용 / 22년 야외 노마스크 

21년 영업시간 10시 전후로 해서 제한 / 22년 영업시간 제한 해제. 

 

 

22년 들어서 많은 부분의 해제가 일어나면서, 3년 전 처럼 많은 인파가 올 것을 예상할 수 있었을 것이다. 거기에 오랜 기간 동안 축제를 못 즐긴 이들의 억눌린 심리적 상태에 대해서도 예상할 수 있었을 것 같기는 한데. 뭔가 능동적으로 그것에 대해서 신경쓰는 리더가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일단 압사에 관한 안전관리 매뉴얼은 소방청에서 만든게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방대한 분량으로 현업에서 참고하기에는 실효성이 없어서 실효성이 있는 메뉴얼의 필요성 또는 그것에 대해서 다룰 인력 충원에 대한 부분의 필요성에 대해서 지적한다.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400/article/6422493_35722.html

 

'압사 예방 국가매뉴얼은 2006년부터 있었다‥실행되지 않았을 뿐"

권설아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재난안전혁신센터장 다시 모셨습니다. 기다리셨습니다. 아까 이미 매뉴얼은 충분히 있다. 앞으로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imnews.imbc.com

 

 

 

압사에 대한 메뉴얼은 행사 주체자가 있을 때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는 듯 한데. 할로윈의 경우에는 주체자가 없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저 메뉴얼을 읽어 보고 싶은데 어디서 읽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최근의 SPC 사태도 그렇고, 이번의 이태원 사건도 그렇고, 안전자산에 대해서 둔감해 지고 사고가 나서야 급급하게 해결하게 되는 사회 분위기에 경각이 일어나야 할 것 같다. 과하게? 다른 말로는 평소에 여유있게 준비해야 사건이 터지지 않는다. 

 

사고란 것이 나기 전에는 안전에 투자하는 것이 낭비 인 것 같아서 .. 점점 줄이게 되고 무뎌지게 되고, 그것에 대한 비용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되는데. 그래서 법제화가 중요한듯 하다. 

 

뭐 대통령실 경호에 들어가는 인원에 대한 이야기.. 시위로 인한 분산등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정확한 깊이는 헤아릴 수 없는 바이고 일어난 일에 대한 사과와 일어난 일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 지에 대한 방안, 그리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표현이 우선일 텐데. 서로 회피하고 폭탄돌리기게 급급한 모습은 실망스럽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법제화가 되어서, 다음에는 이런 불행이 없었으면 한다. 돌아가신 분들이 좋은 곳으로 가시길.. 회복 중인 분들은 쾌차하시길.. 유가족들에게는 위로를 보내드립니다.